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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와 해외증시 모두 호황기인 요즘, 돈 잃는게 어렵다는 정도로, 일단 사면 이득을 본다는데, 그것도 일부 안정적인 대형주에만 해당되는 얘기같다.

코스피지수는 그 어렵다는 2700선을 넘기고, 2800을 향해 가고 있다. 내년은 3000을 예상하는 분석가도 있으니 아마도 내년까지는 이 분위기 그대로 가지 않을까.

지난 11월26일, 왕이 중국외교부장이 내한하여 강경화 외교부장관과 회담을 가졌다.

왕이는 '수망상조(서로 도와주며 어려움을 극복) 정신'을 얘기하며 적극적인 협력의지를 밝혔고, 그 다음날 (11월27일) 중국뉴스 '인민망'과 '신화망'에서는,

"왕이(王毅)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11월 26일 오전 강경화 한국 외교장관과의 회담에서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 양측은 양국 정상의 전략적 견인하에 소통과 왕래를 강화하고 우호 신뢰를 증진하며 실무 협력을 심화해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 고 뉴스를 전하며, 10가지 합의내용을 공개했다. 한마디로 한한령(限韓令)은 이제 접고 양국이 같이 잘 살아보자는 얘기다.

전세계가 마이너스 성장을 하는데, 중국 경제 성장율이 8%대 고성장세로 돌아섰고, 최대 수혜국은 한국이 될 것 같다.



이후, 12월2일,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이  42개 게임 외자 판호를 발급하며, 한국 게임사인 컴투스 서머너즈워를 포함시켰다. 

2017년 사드 미사일 이슈로 중국에 걸렸던 한한령(限韓令)이 해제되는 첫 신호탄인 셈이다.

 

 

 

이 뉴스가 나간 뒤, 중국 진출 기대감으로 게임사 주가가 급상승했다.

그리고, 1주일도 안되어 하락 보합세로 돌아섰다.

국내 주식 시장은 이렇게 흘러가는게 표준이 되어 버린 것 같다.

뉴스가 뜨면, 관련 테마주들이 급상승, 약 1주만에 하락하고 언제 그랬냐는 식이다.

그 다음에는 실제 실적을 내는 기업들만 상승세를 이어갈 것 같다.

 

삼성전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인지라, 이런 상승 시장에서 꾸준히 상승한다.

일명, 7만전자를 뛰어넘어 내년 초에는 8만전자를  달성할 것 같다.


 

이런 상승시장에서, 나는 소심한 개미여서, 하락장이 언제 올지를 걱정한다.

그래서, 절대 올인하지 않고, 적금3:펀드3:주식4로 분산관리 하고 있다. 많이 벌고 싶은 만큼 실패했을때 타격도 크다. 조심조심 천천히가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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