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일지 #아시아나항공분석
아시아나 뉴스 이력 확인
2009년12월 금호그룹 부실화로 채권단과 구조조정 합의
2014년03월 박삼구회장, 아시아나항공 이사로 복귀
2015년~2017년 박삼구회장의 계열사인수, 지원에 동원되 재무악화길로
2015년12월 메르스사태로 구조조정
2018년04월 경영악화로 채권단과 재무구조개선 약정
2018년07월 경영진의 공급업체교체로 기내식 공급대란
2019년04월 금호아시아나그룹, 아시아나항공 매각결정
2019년12월 HDC현대산업개발과 인수계약체결
2020년04월 산은 수은, 코로나19사태로 1조7천억 긴급지원
2020년09월 HDC현대산업개발의 인수합병 무산, 산은 2조4천억 지원하고 관리체제돌입
2020.11.12 대한항공을 보유한 한진그룹이 아시아나항공 인수 검토, 산은 공적자금 투입 시사
2020.11.16 산은, 한진칼에 8천억 투입하고, 한진칼의 자회사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추진
이후 16일~18일 뉴스가 쏟아져나온다
산은, 통합 후 구조조정없다고 발표. 반대하는 3자연합(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KCGI 강성부펀드, 반도건설)과도 협의하겠다고 하고,
저비용항공사(LCC) 밝은 전망도 나와서,
한진측에서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 3사를 단계적으로 통합계획있다 동북아에서는 최대, 아시아에서는 에어아시아 다음으로 큰 규모가 된다고.
찬성파의견
- 경쟁력 상승
합병시 항공기 규모로 대한항공19위, 아시아나 29위에서 합병 후 항공기 243대, 자산 40조의 세계 7위권으로 상승
저가항공의 합병도 추진중이라 아시아내 LCC 2위로 자리매김
합병후 매출7~8조 예상
반대파의견
- 주주가치 희석
아시아나항공의 개인주주 대표격인 강성부펀드가 반대하고 있다. 강성부펀드는 연합세력 및 개인투자자들을 모아서 아시아나항공을 직접 인수하려 한다.
- 지분율 이슈
대한항공측의 전 부사장 조현아가 반대하고 있다. 큰 부채를 떠 안게 되고, 본인의 지분율이 크게 하락하는게 싫은 듯
- 막대한 손실과 부채
통합시 2020년 당기 순손실 합계 1조4천억, 부재 약 33조에 이르는 악성채무기업으로 변질
- 개미 반대 여론
산은이 개미들 세금으로 대한항공 부채를 줄여주는 공적 자금투입에 불만
현재까지 주가 흐름
- 11월12일(목)~13일(금) 대한항공의 인수 검토 기사나오자 소폭 상승 움직임
- 11월16일(월) 대한항공의 인수 뉴스나면서 4200원대에서 5천원대로 급상승
이후 산은의 발표, 여러가지 긍정적 기사가 쏟아지고
- 11월17일(화) 6600원까지 찍고 6000원대에서 하루 종일 보합세 유지
이후 반대 의견, 부정적 여론이 나오면서 장마감에 5500원대로 내려옴
- 11월18일(수) 오전에 반짝 반등하다가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
- 11월19일(목) 4900원내려오며 보합세 유지 중
최근 1주간을 종합해본 내 의견은,
- 4200원대에서 3일가량 활황세 누리다 4900원대 유지중
- 매수 타이밍은 빠른 뉴스 캐치, 사전 정보 분석해둔 것으로 판단에 참고하는 것이 중요
12~13일 경 뉴스를 잘 캐치해서, 약간 모험인듯 싶었지만 크게 오르기 전에 진입해서, 3일차에 하락세 보일때 늦지 않게 손절해서 투자금액은 얼마 안됬지만, 약 20% 수익낸 것은 큰 수확이고 큰 경험치가 되었다
- 욕심
30% 수익 상회할 때가 있었는데, 좀 더 욕심내다 상한가 놓친 것은 아쉽지만, 신이 돕지 않는 이상 상한가임을 알 수 없기에 확률적으로 불가능했을 듯
- 앞으로,
이후, 산업은행과 대한항공측의 행보, 그리고 강성부펀드와 조현아 등 반대세력의 반격 여부를 관전하며 추가 판단해야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