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차 바꿀때 됬는데, 전기자동차 지금 사도 될까 고민이다.
전기차가 환경공해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니 나도 일조하는 의미로 참여하고 싶기도 한데,
전기충전소 이용의 불편문제도 있고,
충전중 화재사고도 자주 있고,
가솔린 경유 차 대비 고장율도 적을거라 하지만 배터리계통 문제 생기면 교체 수리 비용이 차값의 거의 절반이 나간다는 얘기에 주저하게 된다.
여러가지 문제가 제대로 해결 안되고 있는데도 친환경차를 이용하도록 세상이 부추기는 형국이다.

정부나 환경단체는 당연히 전기차 증가를 반길테지만
자동차 제조회사는 왜 이리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밀어붙일까
차를 파는 입장에선 가솔린차나 경유차 파는거나 전기차 수소차 파는거나 수익에서 별 차이 없을거고, 대다수 사람들이 전기차 좋다고 두대 세대 더 사는 것도 아니라서 영업매출이나 수익면에서 크게 좋아보이는것도 없는데 말이다.

세계적 추세를 말하는 사람들의 얘기를 따라가다보면, 어렴풋이 큰 그림이 보인다.
전기차 1위 기업 테슬라를 시작으로 유명 자동차 회사들이 주도하는 신기술의 주제가 한 곳으로 집중된다.
자동차에 자율주행기술을 넣고, 보다 낳은 자율주행을 위해 고성능 신기술의 AI 컴퓨팅기술을 연결한다.
사람이 운전하는 걸 더 편하게 하는 것을 넘어서서 아예 사람이 운전 안해도 되는 자동차를 목표로 기술은 발전하고 있다.
그 너머에 자동차 기업이 추구하는 자율주행자동차의 시장을 넘어 더 큰 새로운 시장경제가 있다.


그것이 [공유 모빌리티 시장] 이라한다.


소위 자가용이라 불리는 자동차들이 넘쳐나고 있는데, 운행하지 않는 차들을 우버 쏘카 자동차렌트분야에 활용해서 경제활동을 하게 만든단다. 차주도 돈을 벌고 자동차회사 혹은 공유사업자도 돈을 벌게되는 큰 시장을 본다.

여기에는 다양한 관련 기술들이 많이 필요하게 되어,

자동차 업계뿐만 아니라 IT기업들과 하드웨어 개발 제조기업들, 서비스사업자들이 가세하여 대규모 자율주행자동차 산업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단다.



배터리를 사용한 최초의 전기자동차는 1873년이라고 하는데, 배터리무게와 충전시간문제 등의 이유로 대량보급은 안되었고, 소규모 수공업으로만 만들어져왔고,

최초의 전기자동차는 1824년 헝가리의 아이노스 예들리크(Ányos Jedlik)
마차에 장착한 전기자동차 (추정)


성능좋은 기계화된 최초의 내연기관 자동차가 나온 것이 1882년 다임러와 마이바흐의 제작품이라 한다.

1885년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의 최초의 가솔린엔진 자동차 '페이턴트 모터바겐'

현대에 들어 공해문제의 대안으로 1990년대부터 다시 전기차가 부각되기 시작했다.
이 당시까지만 해도 단순하게 화석연료를 공해적은 전기로 대체한다는 수준의 발상이었는데,
이제 '공유' 라는 주제와 연결되면서 거대한 새로운 산업이 탄생하게 된 것.
인간의 상상력이란 얼마나 무궁무진한걸까, 아...


레드썬,
다시 현실로 돌아와서,
과연, 완전 자율주행의 시대는 언제 올까
그럼, 지금 나는 어떤 차를 사야할까
테슬라? 아이오닉?

테슬라 vs 아이오닉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