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베의 취향편지

주식하시는 분들은 다 아는 유튜브 삼프로 아시죠.

금융관련, 특히 주식시장의 트랜드나 뉴스, 이슈 등을 잘 정리해서 알려주고,

전문가들을 초청해서 설명도 듣고, 실속있는 질문으로 양질의 전문가 의견을 들려주니까

저도 아침 출근길에 보면서 가는 경우가 많은데요.

많은 분들이 삼프로 유튜브에서 정보를 많이 얻어갈겁니다.

그런데, 오늘은 LG전자 주식을 분석해주셨는데,

내용을 들으면서 옆에 채팅창을 보다보니, 핑~하고 머리에 스치고 지나간 게 있어요.

뭐가 떠올랐냐면,

'오늘 LG전자 떴다가 상투잡는 사람 많겠다.....'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주식정보를 얻을 때 조심해야할게 있죠.

여러가지 주식정보를 듣거나 보게 될텐데요, 특히 많은 분들이 시청하는 이런 대형 뉴스채널에서 다루는 주식정보는 사고날 위험이 상당히 있어요.

이게 오늘 오전 10시의 LG전자 주가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종가는 이렇게 됬죠.

오전에 반짝 떴다가, 내리막길~

LG전자는 이미 연말-연초에 한번 크게 올랐고 (난 못먹었고...)

그래서, 이렇게 한번 크게 오른 주식의 추가매수는 신중해야할거란 생각을 했었거든요.

작년12월에 9만원대였는데, 연초에 크게 오르면서 14만원대에 한방에 진입해버렸어요.

단기투자로 본다면, 이미 오를만큼 오르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오늘은 최고가 18만5천원을 찍었고, 서서히 하락해서 엊그제 가격대인 16만7천원대로 안착해버렸죠.

이래서, 뉴스만 보고 덜컥 덤볐다가는 큰 코 다칠 수가 있어요.

저는, 제가 분석한 종목, 이미 오랫동안 지켜보고 있던 종목만 쳐다볼거에요

누가 어디꺼 좋다고 종목 얘기해줘도, 바로 덤비지 않고, 분석해본 다음 접근하죠.

사자 무리가 사냥을 하듯이 살금살금, 기회는 또 오기 마련이니까요. 천천히 기회를 포착해야죠.

급하게 먹으려고 덤비면 내가 상투를 잡을 확률이 높아요.

#단기매매방법 #주식매매실패사례 #LG전자급등 #LG전자급락 #급등주식종목 #급락주식종목 #주식망한사례 #주식투자일지 #주식투자뉴스

김동환 소장은 1992년부터 20년간 증권업계에서 현역으로 뛰며 하나IB증권 이사, 리딩투자증권 전무 등을 거친 증권 전문가구요.
MBC 라디오 시사프로그램 '김동환의 세계는 우리는'을 2년간 맡아 진행한 베테랑 진행자이기도 하죠.

유튜브와 팟빵에서 경제전문 채널 '삼프로TV-경제의 신과 함께(이하 '삼프로TV')'를 제작하고 진행하며,
대안금융경제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기도 한 김동환 소장에게 주식 투자의 자세, 노후대책을 들어봤어요. 

전문투자자들의 조언을 들어보면, 하나의 결이 느껴지죠.
늘 귀에 딱지가 앉을 듯이 듣는 정론이라, 당연한 얘기지만 실천하긴 참 어렵네요.

핵심부분만 같이 보시죠.
 

2021년 주식공략

1. 주변의 관심없는 분야 주목
 - 시장 가치에 비해 가격이 저평가된 주식을 찾아라

2. 중국, 한국, 아시아권 주목
 - 변동성의 레버리지를 갖고 있는 미국에게 영향은 받지만 크게 흔들리지 않고, 성장하는 아시아권을 주목하라

3. 경기 관련 주 주목
 - 코로나문제는 어떻게든 해법을 찾을 것이고 세상은 적응해 나갈 것이다.
   경기의 흐름은 계속 움직인다. 흐름을 타는 주식을 살펴봐라. 조선, 건설 등

4. 내실있고 가치에 비해 저렴한 종목
  모든 종목이 상승하는 시기에 당연히 찾아내면 대박 기대되겠죠.

 
5. 종목은 직접 찾아라
   남이 쥐어준 떡에 휘둘리다간 끝내 내것을 얻지 못한다...그런 의미의 얘기를 하셨죠.

그리고, 다음 질문은, 은퇴 후 주식투자와 노후대책에 대한 질문인데,

이렇게 얘기하셨죠.

은퇴 후 자산성장과 수익실현 방안은

 - 은퇴를 하는 순간, 고정적인 수입이 없어지고, 남아있는 자산으로만 유지하는게 정말 힘든 상황이라는 건데요. 

아주 자산이 많은 거대 자산가가 아닌 이상,

나 자신과 시간을 투자해서 버는 돈은 상당한 가치를 창출하는 행위여서,

할 수 있다면 계속 일하라고 조언 합니다.

1. 정기적인 수입 끊어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2. 현직에 있을 때 경거망동하지 마라 

3. 주변 유혹에 넘어가지 마라

4. 주식은 병행하는것. 주업이 아니다.

그리고, 결단의 순간에는 과감하게 결단하라.

 - 평상시에는 안정성을 취하며, 손실에 대비해서 분산투자하고, 욕심을 부리지 말되,

 - 수익을 낼 수 있는 기회가 왔을때 과감하게 행동하라. 주식시장은 내 인생동안 몇차례 계속해서 기회가 온다. 그 기회를 잡기 위해 준비해두어라.

#삼프로TV #김동환소장 #주식투자의자세 #은퇴후노후대책 #2021주식공략 #과감한결단 #분산투자 #팬데믹주식투자 #주식투자뉴스 #주식투자일지

오늘 오전 시작장에서는 코스피지수와 삼성전자가 같이 강한 상승세로 출발해서 9만원을 뚫고, 9만6천원까지 올랐지만, 오후장부터 하락세로 가면서 9만1천원에 마감했네요.

강하게 상승하면서 10만원까지 생각하신 분들은 물리지 않았을까 싶네요.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하면서 차익내고 조금 빠져나간 것 같네요.

이제 몇일동안은 삼성전자는 9만원선에서 등락 계속 하지 않을까요, 아니면 9만원선은 지키려고 할까요
무리하게 지키려할수록 큰손들 차익실현만 시키는 건 아닌지 고민해봐야합니다.
삼성전자는 잠시 묻어두고 다른 가치주 찾아봐야겠어요

#삼성전자하락 #삼성전자9만원 #코스닥3000유지 #주식투자일지 #내돈내산주식 #주식투자뉴스

오늘도 장 시작부터 상승세네요
삼성전자는 9만원, 현대차도 26만원
월급 짜투리로 투자하는 개미통장으론대형주는 접근하기가 점점 어려워지네요

워낙 전체 시장이 상승세다보니 저평가된 주식 찾기는 하늘의 별따기 같네요

이런대는 얍삽하게 단타로 수익내는게 나을까요

#주식투자고민 #코스피3000 #삼성전자9만 #주식투자일지 #주식투자뉴스

신년 시작이 아주 좋습니다

코스피가 오늘 3000돌파했고
심성전자도 83,000원 근방에서 선방하고 있구요.
외국과 기관, 개인 모두 매수세니 오를 수밖에 없는 그림이죠

올해 장세는 쭉죽 오를 일만 남았습니다
​
새해 모두 부~자 되세요



#코스피3000 #삼성전자8만 #주식투자일지 #주식투자뉴스 #내돈내산주식

삼성전자가 12월1일 자율공시를 한 이후부터 67,000원대 보합세이던 주가가 급상승하기 시작해서

12월28일 잠깐이지만 8만원을 넘겼고, 이내 수익실현 거래가 몰리면서 77,000~78,000원대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한달새 대형주가 만원이 오른다는 건 요즘처럼 자본이 주식에 몰려있는 시기라 가능했던 것 같다.

연말연시는 이대로 가고, 내년 초 사업계획 발표되고 하면 결국은 8만원은 넘길 것 같다.

거래 물살을 한번 타고 거래가 밀려들면 내가 원한 가격에 거래하기가 어렵다.

삼성전자같은 대형주의 매수 매도 타이밍. 뭔가 보일듯하면서도 여전히 어렵기만 하다.

내용좋은 공시 떳을때는 과감하게 들어가는게 맞는 것 같고,

한번씩 급발진하는 물살에서는 오히려 냉정해져야할 것 같다.

조용한 크리스마스 연휴를 보내고 첫 시장.
한국 미국 모두 상승세 빨간불이네요. 크리스마스 선물 같네요.

연말에도 그치지 않는 상승세는 예전엔 보기 힘든 혐상 아니었나요, 과거 펜데믹때 주식시장 추세가 이렇게 낙관적이진 않았을 거 같은데, 게다가 연말이라 돈 빼는 시기 아닌가요.
과거 추세가 궁금하네요.

코로나 백신도 맞을 수 있게 됬지만, 바이러스 변종도 생겼고, 확진자와 사망자는 계속 나오고 있는데,
한국만 그런건지 시장경제는 어찌어찌 계속 돌아가는게 신기하네요.

몇차례 넣고빼고하면서 용돈벌이했던 삼성전자 주가가 최근 한달새 9퍼센트 상승했네요.
12월초 72,700원 좀 높을 때 반신반의하면서 다시 들어갔던건데, 12월말인데 79,500원, 9.8퍼 수익이네요. 곧 80,000원 찍겠죠.
군것질 하지 말고 좀 아껴둘걸 그랬네요. 남은건 장기투자로 갖고가려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내년 초 적금탈게 있는데, 장기투자 종목을 또 골라봐야 겠어요.

#주식투자일지 #크리스마스선물 #연말상승세 #삼성전자8만원

코스피 지수와 삼성전자 주가가 살짝 주춤했지만 다시 상승세로 가는 분위기다.

[뉴스]
삼성전자 연일 신고가 갱신중, 7만전자, 9만원간다?

삼성전자 주가가 7만원 돌파한게 불과 1주일인데, 8만원을 넘어서 9만원을 얘기하고 있다.
국내 개미투자자들과 외국투자자들이 나서서 삼성전자의 주가를 계속 끌어올리고 있다.
9만원은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8만원은 머지 않은 것 같다.

[뉴스]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의 로봇 전문 업체를 1조 원 규모에 인수하며 로보틱스 사업을 본격화한다.

11일 현대차그룹은 11억 달러(1조2000억 원) 가치의 미국 로봇 전문 업체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지분 80%를 소프트뱅크그룹으로부터 인수하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합의에 따라 현대차그룹이 80%, 소프트뱅크그룹이 20%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현대차그룹으로선 약 9600억 원을 투입하는 셈이다. 현대차(30%), 현대모비스(20%), 현대글로비스(10%)와 더불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도 책임경영 강화 차원에서 20%의 지분을 직접 인수한다. 이번 인수는 관련 정부 부처의 승인 절차를 거쳐 이르면 내년 상반기(1~6월)에 최종 마무리될 전망이다.

2004년 4족 보행이 가능한 운송용 로봇 ‘빅 도그’를 개발한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로봇 운용에 필수적인 자율주행(보행)·인지·제어 등 종합적인 측면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의견]
12월 11일 (금요일) 오후 뉴스로 이 내용이 알려졌고,
현대차 30%, 현대모비스 20%, 현대글로비스 10%, 정의선 회장 20%, 소프트뱅크그룹 20%로 지분구조가 바뀐다.
이로 인해 14일(월요일)부터 현대차 주가 상승은 당연하겠지만 오르지 않았고,
지분을 적게 참여한 현대모비스는 크게 올랐고, 현대글로비스는 오르다 말고 약간 상승분위기 정도.

직접 이 뉴스와 연관없는 국내 로봇관련주가가 크게 상승했다.

현대차는 미국 업체를 인수했는데, 국내 로봇관련주가가 상승한 이유는 뭘까

현대차는 국내에 많은 로봇관련 기업들과 협업도 하고 있으면서,
왜 미국의 보스턴다이내믹스를 인수했을까

현대차가 보스턴다이내믹스를 인수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이 업체가 로봇분야 세계 최고 기술업체이기 때문이고,
현대차의 큰 그림은 자동차분야를 넘어서 항공분야와 로봇분야까지 보고 투자를 한 것이다.

역으로 말하자면, 국내 로봇기업들의 기술력으로는 글로벌 시장을 진출하기엔 부족한 점이 있고,
이미 넘사벽인 보스턴다이내믹스를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그러면, 국내 로봇주가는 왜 오르는 걸까
직접 국내 로봇시장에 투자한 것은 아니지만,
현대차가 로봇 이슈를 끌고 가면, 로봇관련 주변 기업들에게도 동반 성장의 기회가 오기때문이라고 이해해야할까

아니면, 요즘 주식시장에 돈이 넘쳐나니, 
뭐든 뉴스만 뜨면 사자고 몰려드는 현상 때문일까

아래 주요 로봇관련주가들을 보고 판단해봐야하지 않을까

국내 로봇 대장주라는 기업들의 주가는 14일 기점으로 급상승한 후 유지되는 반면,
대장주 레벨에 조금 못 미치는 기업들의 주가는 상승 후 절반이 빠졌거나 원래대로 돌아와버렸다.

가치주를 고르는 안목도 길러야 겠고,
뉴스를 보고 투자를 할 때 주식시장의 심리를 읽을 수 있는 대목이 아닌가 싶다.

#주식투자일지 #주식투자뉴스 #삼성전자8만원 #삼성전자9만원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 #로봇테마주 #로봇관련주 #현대차로봇인수이유 

국내증시와 해외증시 모두 호황기인 요즘, 돈 잃는게 어렵다는 정도로, 일단 사면 이득을 본다는데, 그것도 일부 안정적인 대형주에만 해당되는 얘기같다.

코스피지수는 그 어렵다는 2700선을 넘기고, 2800을 향해 가고 있다. 내년은 3000을 예상하는 분석가도 있으니 아마도 내년까지는 이 분위기 그대로 가지 않을까.

지난 11월26일, 왕이 중국외교부장이 내한하여 강경화 외교부장관과 회담을 가졌다.

왕이는 '수망상조(서로 도와주며 어려움을 극복) 정신'을 얘기하며 적극적인 협력의지를 밝혔고, 그 다음날 (11월27일) 중국뉴스 '인민망'과 '신화망'에서는,

"왕이(王毅)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11월 26일 오전 강경화 한국 외교장관과의 회담에서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 양측은 양국 정상의 전략적 견인하에 소통과 왕래를 강화하고 우호 신뢰를 증진하며 실무 협력을 심화해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 고 뉴스를 전하며, 10가지 합의내용을 공개했다. 한마디로 한한령(限韓令)은 이제 접고 양국이 같이 잘 살아보자는 얘기다.

전세계가 마이너스 성장을 하는데, 중국 경제 성장율이 8%대 고성장세로 돌아섰고, 최대 수혜국은 한국이 될 것 같다.

이후, 12월2일,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이  42개 게임 외자 판호를 발급하며, 한국 게임사인 컴투스 서머너즈워를 포함시켰다. 

2017년 사드 미사일 이슈로 중국에 걸렸던 한한령(限韓令)이 해제되는 첫 신호탄인 셈이다.

이 뉴스가 나간 뒤, 중국 진출 기대감으로 게임사 주가가 급상승했다.

그리고, 1주일도 안되어 하락 보합세로 돌아섰다.

국내 주식 시장은 이렇게 흘러가는게 표준이 되어 버린 것 같다.

뉴스가 뜨면, 관련 테마주들이 급상승, 약 1주만에 하락하고 언제 그랬냐는 식이다.

그 다음에는 실제 실적을 내는 기업들만 상승세를 이어갈 것 같다.

삼성전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인지라, 이런 상승 시장에서 꾸준히 상승한다.

일명, 7만전자를 뛰어넘어 내년 초에는 8만전자를  달성할 것 같다.

이런 상승시장에서, 나는 소심한 개미여서, 하락장이 언제 올지를 걱정한다.

그래서, 절대 올인하지 않고, 적금3:펀드3:주식4로 분산관리 하고 있다. 많이 벌고 싶은 만큼 실패했을때 타격도 크다. 조심조심 천천히가련다.

최근 코스피지수가 한달내내 지속상승하여, 11월초 2,300대에서 12월1일 2,634를 기록했다.

이런 시장이 전례가 있었던가,  초고속 상승 시장세가 언제 갑자기 멈출지 두렵다

급성장 시장에서 어떻게 투자할 것인가,

ㅇ 코스피지수 한달새 +300 상승하여, 2300에서 오늘 (12월1일) 2,634 돌파. 거의 매일 1.6% 씩 상승한다.

ㅇ 삼성전자 7만원대 접근중, 올라갈듯하더니 68,000대에서 주춤

ㅇ LG화학, 자회사분리 뉴스에도 여전히 상승중

ㅇ 셀트리온 한달내내 상승중 , 떨어질 것 같지 않다

ㅇ 네이버, 카카오는 전망은 좋은데 왠지 힘이 딸린다

ㅇ 내가 본 종목 모두 시장전망, 성과 좋다. 다만, 주식장이 과열분위기라는게 염려된다. 부동산정책 문제로 인해 투자&투기자본이 갈데가 없어 모두 주식시장에 몰린 것 같다.

장기투자종목은 부동산정책 변화를 봐가면서 투자하고, 지금은 단기투자로 시세차익만 잡아야할 것 같다

#2020년11월23일 #주식투자뉴스 #주식투자일지 #코스피2600돌파 #코로나2단계 #아시아나항공소송

ㅇ 11월22일 국내증시는, 외국인의 지속적인 순매수로 상승세로 시작했다가, 미 재무부의 경기부양책 중단 소식 뜨자 매수 중단되면서 강 보합세로 종료. 주로 바이오 중심으로 상승.

코스피 2,553 (0.23%up), 코스닥 870 (1.19%up)

ㅇ 외국인은 사고, 개미는 팔고

- 연일 코스피 지수 고점 갱신하는 중에, 외국인은 연속 순매수세, 개미들은 매도세가 우세, 하락에 베팅하는 모양새

ㅇ 11월23일, 코스피지수 2,602 돌파 계속 상승세 

ㅇ 코로나 2단계 선포로 경기 영향 얼마나 받을지가 관건

- 지난주 일일 신규 300명 넘어서 2단계 선포했는데, 11월23일 271명으로 살짝 꺾임새 보인다.

빠르게 진정되면 경기엔 큰 영향 없을 듯 

ㅇ 증권사들의 내년도 전망은 코스피지수 2900이 최대.

- 코로나19 여파로 경제가 오리무중, 변동성이 너무 높아 3,000까지는 어렵고 추가적인 상승 동력이 필요하다고 보는 전망이 우세

ㅇ 휴젤, 약 1개월간 외국인 순매수세 1280억 매수

- 휴젤 지난 3-4분기 540억 매출, 211억 영업이익 달성. 전년 동기 대비 5.7%, 16.2% 상승 실적

ㅇ 화장품주, 코로나2단계 발표 후 주가 상승세 멈춤

- 중국 최대 쇼핑 시즌인 광군제 11월2주차에 10%이상 매출 상승하다가, 3주차에 300명대 확진자 발표로 주춤

ㅇ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 재상승 조짐

- 미국 일라이릴리 제약사의 코로나 치료제 위탁생산 준비, 세계최대규모의 4공장 설립으로 호재 겹쳐.

- 22일자 5.5% 주가 상승 후 1.1%하락한 79만9천원에 종료.

- 100만원대 진입할지 여부 관망 중

ㅇ 코로나 시즌엔 언택트와 헬스케어

- 코로나 확산으로 헬스케어 주, 백신관련주목도 상승세. 한동안 오래 갈 듯.

ㅇ 투자설명회, 다단계식 투자유치 등 금융피해 주의 - 금융감독원

- 자본이 주식시장으로 몰리니 파리도 꼬인다.

- 깜깜이 해외부동산 투자도 제제 들어간다

고수익 약속, 허위 과장 정보로 비상장 주식을 팔아 부당 이득을 챙기고 튀는 먹튀 사기 조심

내 돈을 누가 뻥튀겨준다하면 그건 200%사기. 내 돈은 내 손으로 만들어가는게 진리.

ㅇ 대한항공 - 아시아나항공 '빅딜' 결정은 11월25일

- 11월25일, KCGI가 신청한 가처분 신청의 법원 신문이 25일 개시 예정

- 인용되면 백지화 가능성이 높다. 조원태, 조현아, KCGI의 운명의 날

산업은행과 대한항공의 뜻대로 갈것인가, 제3세력+개미투자자들의 뜻대로 갈것인가

#주식투자일지 #아시아나항공분석

아시아나 뉴스 이력 확인

2009년12월 금호그룹 부실화로 채권단과 구조조정 합의

2014년03월 박삼구회장, 아시아나항공 이사로 복귀

2015년~2017년 박삼구회장의 계열사인수, 지원에 동원되 재무악화길로

2015년12월 메르스사태로 구조조정

2018년04월 경영악화로 채권단과 재무구조개선 약정

2018년07월 경영진의 공급업체교체로 기내식 공급대란

2019년04월 금호아시아나그룹, 아시아나항공 매각결정

2019년12월 HDC현대산업개발과 인수계약체결

2020년04월 산은 수은, 코로나19사태로 1조7천억 긴급지원

2020년09월 HDC현대산업개발의 인수합병 무산, 산은 2조4천억 지원하고 관리체제돌입

2020.11.12 대한항공을 보유한 한진그룹이 아시아나항공 인수 검토, 산은 공적자금 투입 시사

2020.11.16 산은, 한진칼에 8천억 투입하고, 한진칼의 자회사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추진

이후 16일~18일 뉴스가 쏟아져나온다

산은, 통합 후 구조조정없다고 발표. 반대하는 3자연합(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KCGI 강성부펀드, 반도건설)과도 협의하겠다고 하고,

저비용항공사(LCC) 밝은 전망도 나와서,

한진측에서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 3사를 단계적으로 통합계획있다 동북아에서는 최대, 아시아에서는 에어아시아 다음으로 큰 규모가 된다고.

찬성파의견

- 경쟁력 상승

합병시 항공기 규모로 대한항공19위, 아시아나 29위에서 합병 후 항공기 243대, 자산 40조의 세계 7위권으로 상승

저가항공의 합병도 추진중이라 아시아내 LCC 2위로 자리매김

합병후 매출7~8조 예상

반대파의견

- 주주가치 희석

아시아나항공의 개인주주 대표격인 강성부펀드가 반대하고 있다. 강성부펀드는 연합세력 및 개인투자자들을 모아서 아시아나항공을 직접 인수하려 한다.

- 지분율 이슈

대한항공측의 전 부사장 조현아가 반대하고 있다. 큰 부채를 떠 안게 되고, 본인의 지분율이 크게 하락하는게 싫은 듯

- 막대한 손실과 부채

통합시 2020년 당기 순손실 합계 1조4천억, 부재 약 33조에 이르는 악성채무기업으로 변질

- 개미 반대 여론

산은이 개미들 세금으로 대한항공 부채를 줄여주는 공적 자금투입에 불만

현재까지 주가 흐름

- 11월12일(목)~13일(금) 대한항공의 인수 검토 기사나오자 소폭 상승 움직임

- 11월16일(월) 대한항공의 인수 뉴스나면서 4200원대에서 5천원대로 급상승

이후 산은의 발표, 여러가지 긍정적 기사가 쏟아지고

- 11월17일(화) 6600원까지 찍고 6000원대에서 하루 종일 보합세 유지

이후 반대 의견, 부정적 여론이 나오면서 장마감에 5500원대로 내려옴

- 11월18일(수) 오전에 반짝 반등하다가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

- 11월19일(목) 4900원내려오며 보합세 유지 중

최근 1주간을 종합해본 내 의견은,

- 4200원대에서 3일가량 활황세 누리다 4900원대 유지중

- 매수 타이밍은 빠른 뉴스 캐치, 사전 정보 분석해둔 것으로 판단에 참고하는 것이 중요

12~13일 경 뉴스를 잘 캐치해서, 약간 모험인듯 싶었지만 크게 오르기 전에 진입해서, 3일차에 하락세 보일때 늦지 않게 손절해서 투자금액은 얼마 안됬지만, 약 20% 수익낸 것은 큰 수확이고 큰 경험치가 되었다

- 욕심

30% 수익 상회할 때가 있었는데, 좀 더 욕심내다 상한가 놓친 것은 아쉽지만, 신이 돕지 않는 이상 상한가임을 알 수 없기에 확률적으로 불가능했을 듯

- 앞으로,

이후, 산업은행과 대한항공측의 행보, 그리고 강성부펀드와 조현아 등 반대세력의 반격 여부를 관전하며 추가 판단해야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