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베의 취향편지

삼성전자가 12월1일 자율공시를 한 이후부터 67,000원대 보합세이던 주가가 급상승하기 시작해서

12월28일 잠깐이지만 8만원을 넘겼고, 이내 수익실현 거래가 몰리면서 77,000~78,000원대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한달새 대형주가 만원이 오른다는 건 요즘처럼 자본이 주식에 몰려있는 시기라 가능했던 것 같다.

연말연시는 이대로 가고, 내년 초 사업계획 발표되고 하면 결국은 8만원은 넘길 것 같다.

거래 물살을 한번 타고 거래가 밀려들면 내가 원한 가격에 거래하기가 어렵다.

삼성전자같은 대형주의 매수 매도 타이밍. 뭔가 보일듯하면서도 여전히 어렵기만 하다.

내용좋은 공시 떳을때는 과감하게 들어가는게 맞는 것 같고,

한번씩 급발진하는 물살에서는 오히려 냉정해져야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