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n Cafe's mini aqua vlog#3

 

안녕 Orchid and 물멍 친구들,

MusnCafe vlog 3번째 소식이야.

 

얼마 전, MusnCafe의 Mini Aquarium 에 여러마리의 아기 구피들이 태어났어.

baby goofies and uncle shrimps

 

잠깐 체리새우 어항으로 이사 온 아기 구피들을 감상해볼까.

 

 

조그맣고 하얀 애기 구피들이 보이니? ㅎㅎ

 

구피는 움직이는 작은 것을 먹이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어서, 아기 구피들도 잡아 먹히는 경우가 있데.

 

그래서, 어느 정도의 크기로 성장할 때까지는 성인 구피들과 아기 구피는 따로 분리해두는게 좋겠더라구.

 

하나의 어항 속에 분리통을 만들어두거나, 아기 구피들이 숨어 있을 수 있는 장소를 만들어두는 것도 좋아.

아기 구피들이 수초나 기구들 뒤로 숨어다니기는 하지만, 큰 구피들이 여기저기 구석구석 돌아다니면 먹이 찾기를 하다가, 내가 못 본 사이에 몇마리는 잡힌 것 같더라구.

그래서 새 어항을 하나 준비해서 큰 구피들만 따로 옮겼고, 여기는 이제 새우들 위주로 키우고,

가끔씩 아기 구피들 피신처로 쓰려고 해.

 

아기구피들이 정말 귀엽지 않니?

 

새우 삼촌들과도 잘 어울려 지내는것 같지?

 

아, 새우들은 아기 구피를 잡아먹지 안냐구?

글쎄, 아니라고 장담은 못하겠네.

 

그런데, 새우들은 약간 소심하기도 해서 움직임이 많은 것은 잘 먹지 못해.

하지만, 풀잎이나 바닥에 붙어서 가만히 있는 것은 큰 물고기라도 먹으려고 하더라구. 떼로 덤비면 감당하기 어렵겠지?ㅡ.ㅡ.

그래서, 힘이 빠진 물고기가 새우에게 잡아먹히는 경우도 있다고 해.

 

하지만, 우리 아기 구피들은 활발하고 빠르기 때문에 새우에게 잡히지는 않을 것 같네.

 

조금 더 큰 구피가 될 때까지, 새우들과 같이 잘 지내보기로 해.

 

그럼, 오늘은 이만 안녕.

 

#MusnCafe, #물멍, #아기구피, #체리새우, #MiniAqu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