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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들에게 칭찬받고 존경받는 부모가 되고 싶나요?

 

얼마전 유자식상팔자라는 케이블방송 프로그램에서

자녀들이 '만약에 내가 부모를 선택할 수 있다면?" 이런 식의 얘기를 하는 걸 본 적이 있는데요.

결론은 짐작이 가시죠. 

대부분의 자녀들은, 남의 부모이지만 칭찬하고 격려하고 아껴주는 분을 선택하더군요.

자신의 부모들은 야단을 많이 치고, 자녀들의 마음을 이해해주려 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하더군요.

 

정작 부모들은, 자녀들이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애정의 표현으로 야단을 많이 치게 되는데,

자녀들은 그 행위를 자신을 공격하고 비난하는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어요.

 

칭찬받고 싶나요? 먼저 칭찬해주세요.

칭찬을 많이 받고 자란 자녀가 긍정적이고 쾌활하며, 사회에 나가 성공할 수 있습니다.

 

요즘들어 조직행동연구 전문가들의 결과들이 많이 공개되고 있는데

그 중에 제 눈을 끌었던 것들은 '자아보호를 위한 비난행동',  '헐뜯기의 전염',

'마녀사냥' 등이 있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대충 느낌 아시겠죠.

 

이런 행동들이 연쇄반응을 일으키면 조직이든 집단이든 가족관계든 그 속에서 관계의 악순환을 일으킵니다.

 

내가 공격하지 않으면 공격당할 것 같은 두려움이 비난을 생산하고,

비난을 목격한 제 3자는 전염되어 이 흐름에 동조하게 되고, 

공개적인 비난이 상습화되면 집단은 비난을 두려워해서,

실수를 줄이기 위해 모험을 피하고,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일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그 집단은 침체 자멸의 길을 가는거죠.

반대로, 칭찬을 함으로써 자존감을 북돋아주는 과정을 거친 사람은

쉽게 남을 헐뜯지 않게 되어, 헐뜯는 병의 예방백신이 된다고 합니다.

 

경영자 양성과정 같은 학습 프로그램에서 중요하게 하는 조언중에는,

"경영자는 실수로부터 교훈을 얻는 직원을 격려하고, 그 실수와 교훈을 공개적으로 밝히는 것이

조직을 긍정적이고 발전적으로 리딩할 수 있는 시작점" 이라고 조언합니다.

또, "경영인은 비난이 필요할 때는 사적으로 실행하고, 칭찬은 공개적으로 하라'고도 하죠.

이러 활동들이 회사를 긍정적 분위기로 만든다는군요.

 

 

참고:

헐뜯기의 전염에 대해서 :http://symriro.tistory.com/36

"빠"라는 용어가 정치용어로 변질 되고 있어 :https://www.facebook.com/dooman.lim.3/posts/430332137056351

회초리 기도회:http://www.kcnp.com/new2/viewer.asp?n=10 

  --> 보여주기식 행사일 수도 있지만  그 메시지에는 동감하며 자기성찰의 기회로 삼을게.

낙관주의와 비관주의:http://blog.daum.net/sdsd4473/7963317

  --> 다 아는 얘기인데, 내가 실천하려면 왜 이리도 힘들고 잘 안될까?

 

습관만들기에 대해서는 다음번에 다시 포스팅하고 싶네

참고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akisakaiu&logNo=150169413675&categoryNo=1&parentCategoryNo=1&viewDate=&currentPage=1&postListTopCurrent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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